진영 장관 부산시청 등 방문 시정 점검 및 격려

진 장관의 이번 부산 방문은 부산시정이 지난 4월23일부터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부산시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자료출처=행안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1일 부산시정 현안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부산시청 등을 방문한다.

진 장관은 먼저 시청을 방문해 실국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부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진 장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철저한 방역 활동을 잊지 말 것을 주문한다.

특히 그간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이후 진 장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첫날인 11일을 맞아 부산시청 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담당부서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진 장관은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부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진영 장관은 부산지방경찰청을 찾아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질서 유지 업무 추진상황 등을 살피고, 112상황실 등을 찾아 경찰공무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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