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내 근린생활시설 임대료 30% 인하

[환경일보] 국내 유일 임업전문기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임차인에게 상생협력의 차원으로 임대료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범 사회적 보건문제에 따른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진흥원이 운영하는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의 식당, 체육시설 등 근린생활 시설 전체 대상으로 기존 임대료의 30%를 인하하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이를 통해 입주 소상공인은 6개월간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이후 경기 침체 등을 주시하여 관리비 추가 감면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구길본 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주위를 둘러보고 고통분담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도 방역물품 지원, 임산물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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