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는 최근 국내외 경제불안으로 침체되어 있
는 국내 재활용업체의 창업 및 설비투자를 유도하여 재활용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재활용산업육성자금 대출금리를 4월1일부터 연5.33%에서 연
4.78%로 0.55%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변동금리로 지원된 551개 재활
용업체가 금융비용경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에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또
한 창업 및 설비투자 시 낮은 금융부담으로 투자의욕증진 및 조기경영정상
화에도 일조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재활용업체의 애로사항을 제도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사회 구축과 민원서비스 향상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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