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 수도 이전과 관련한 투자관심 증폭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www.koland.co.kr)는 서울, 대전 등 전국에서
총 25만평, 565억원의 국유지를 실수요자에게 입찰로 매각한다.
금번 매각하는 토지는 토지공사가 국가에서 위탁받아 보유하던 국유지로 대
전 서구 탄방동 779번지등 총 49필지 25만평 정도이며 지목별로는 총49필지
중 32필지(65%)가 대지로 지목변경없이 건축이 가능하며 용도지역별로는 주
거지역이 49%, 상업지역이 10%로 상당부분이 주택 또는 상업용으로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투자관심이 집중된 충청도지역 토지가 전
체 매각대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토지 매입을 원하는 자는 매각대상 토지별 토지공사의 관할지나에 문의하거
나 대상토지목록을 한국토지공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매물정보/수탁국유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필지 지정없이 신청하고 1인이 2필지 이상의 입찰신청하거나, 2
인이상이 1필지에 공동명의로 입찰신청도 가능하나, 필지당 2인이상이 입찰
에 참가해야 유효한 입찰로 성립한다.
입찰신청 접수, 입찰, 계약체결은 대상토지별로 토지공사 관할지사에서 시
행한다.
다음달 8, 9일 양일간 입찰신청을 받아 7월10일 오후 3시에 입찰을 실시하
며 낙찰자는 계약체결기간(5일)내에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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