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2018년 1월1일 이후 출간된 도서 대상

<자료제공=환경보전협회>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5월13일부터 5월26일까지 ‘2020년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1993년 최초 개최 이후 1994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60권의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환경에 관심있는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판일 기준 2018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유아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연령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다만 교육기관의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의 홍보용 비매품 도서,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환경교육포털의 공모전/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5월26일까지 심사용 도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한 출품작은 7월 중 심사를 통해 100권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는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우수환경도서 상징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목록집 및 웹트레일러 제작·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함께 환경부 및 유관기관의 환경교육 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성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우수환경도서 선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환경 도서를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출판업계에서 다수의 환경도서가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환경보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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