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개발 고등학생 1328명에 학업장려금 지원...작년보다 2배 확대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 연간 최대 150만원씩 총 1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328명에게 연간 최대 150만원씩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재학생 1328명이다.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진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장학금 신청은 ‘학교장 추천’ 후 해당 학교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18일부터 5월29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7월 초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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