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수능시험 종료 후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유해환
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추
방 선도 캠페인을 민. 합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청
소년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6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
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선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들은 수능시험이 끝나는 6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제1코스로 광주우체국 앞->무등극장->바비런던->충장파출소->산업
은행->광주우체국, 제2코스는 광주우체국 앞 ->타임존->런던약국->학생회
관->버거킹->광주우체국 일대를 각각 순회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주요 선도내용은, 청소년 유흥업소 출입 및 음주행위, 술. 담배. 부탄가스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밤10시이후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법 준수 등
에 대한 선도활동을 편다.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와 선도를 위해 어깨띠 착용, 피켓, 현수막 홍보와 함
께 청소년과 시민을 상대로 전단지 배부등 홍보할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
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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