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 행정서비스 혁신과제중 하나로 치아 홈메우기 등 초등학
생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저소득 초등학생 2천540명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키
로 하는 등 앞으로 보건소 전문인력만으로 추진되어온 구강보건사업의 인력
을 확충, 교육청 및 지역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초등학생 구강검진사업을 추
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2월 보건소 치과의사, 위생사, 치과의사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구강검진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고 3월에 학교보건담당 교육교사 등 교육대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사업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에 치아홈메우기사업 대상 치아를 현재의 어금니뿐만
아니라 다른 영구치아까지 포함, 치아우식증 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하고 시
술대상 저소득 학생범위도 확대해주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방문 구강검진 및 시술활
동을 펼치고 10월중에 구강검진사업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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