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전자(대표:具滋洪/www.lge.com)가 고급형 LCD모니터 18.1인치
(모델명:L1810T) 와 15인치(모델명:L1510T) 2개 모델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LCD모니터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TV수신기능과 다양한 멀티
미디어 기능을 갖춘 고급형 LCD모니터를 출시, 소비자들이 PC작업 중 TV시
청은 물론이고, 비디오 게임, 캠코더 등의 AV기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게 됐다.

TV/AV수신을 포함, 최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FLATRON LCD L1810T (18.1
인치)는 최대 1280*1024의 고해상도에, 응답속도25ms, 명암비 350대1 지원
으로 패널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날로그방식의 신호입력과 더불어 컴퓨터가 보낸 디지털 신호를 그
대로 모니터에 보낼 수 있는 DVI(Digital Video Interface:디지털 신호 입
력기)기를 통해 PC에서 보낸 데이터의 손상 없이 고선명의 화질을 제공하
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모니터들은 디지털 신호인 PC신호를 아날로그 신호
로 변환시켜 받기 때문에 전환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신호간섭 및 색감,명암
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DVI기능을 갖춘 LG전자 신제품은 이러한 손실을 없
애 훨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필요로 하
는 그래픽 및 CAD & CAM등의 작업에 적합한 모니터이다.

또한, TV를 보면서 PC작업을 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영화도 볼 수 있
는 PIP(화면분할)기능을 적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
어 멀티스태킹유저(복합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FLATRON LCD L1510T(15인치) 역시 TV 및 AV를 수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형 모델로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의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Compact한 디자인에 깔끔한 Silver Color의 외관은 어떤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며, 작업 공간을 절약 해준다는 평이다.

최근 모니터는 대형화와 더불어 단순히 인터넷 검색이나 업무를 위한
Display 장치가 아니라 Entertainment, 사무, 교육 등 종합적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필수 장비가 되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모니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
히 TV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들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모니
터가 대형화되는 것에 맞춰 TV수신 모니터들이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미 2년전 최대 사이즈로 TV/AV 수신이 되는 22인치 LCD 모니터
를 출시해 LCD모니터 시장의 ‘광개토대왕’으로 불리며, 국내 LCD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LCD 모니터를 지속
출시할 계획다.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LCD 모니터의 비중은 작년 12%정도였으나 올해는 24%
로 급증하고있으며, 내년에는 전체 모니터의 4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LG전자는 CRT모니터 시장에서 98년 세계최초로 완전평면 모니터 ‘플래트
론’ 신화를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니터 시장으로 부각되는 LCD
모니터 시장도 선도할 계획이다. ◆ 문의처 : LG전자 모니터사업부 한국영
업그룹 김민지 대리 02) 3271-7545

구미=심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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