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한국노총구미지부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 2차 출근길 캠페인 참여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최달도 기자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공동위원장 장세용, 김동의), 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한국노총 구미지부 회원, 구미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은 지난 20일 구미 홈플러스 사거리에서‘고용이 보장되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출근길 2차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악화된 구미공단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에 이어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결의한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후속조치를 위해 4개 기관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출근길 시민·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등 길거리 홍보활동, 대형 현수막 설치, 노사관계 실천기업 릴레이 선포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노총구미지부 산하 회원노동조합에서는 임금 및 단체협약의 조기교섭 타결 등 신뢰와 노사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노사상생을 위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협력 업체와 상생 도모,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착한 임대료 확산, 지역 우수 완제품 및 농축산물 애용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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