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 휴게실, ‘책사랑♡기업사랑’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시민도서관은 5월21일 오후 6시 중구 중앙동 (주)은산해운항공 휴게실(9층)에서 ‘책사랑♡기업사랑’ 제4호 기업서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민도서관이 펼치고 있는 ‘책사랑♡기업사랑’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기업체 내에 서재를 설치하고 도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업서재는 ▷제1호 대선주조(주)(2019년 12월) ▷제2호 BN그룹 본사(2020년 2월) ▷제3호 국립부산국악원에 각각 기업서재를 설치했다.

시립시민도서관은 ㈜은산해운항공의 9층에 마련된 휴게실에 서가와 ▷인문‧교양분야 신간도서 200권 ▷중고도서 800권 등 총 1000권을 기증해서 비치해 직원들의 독서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도서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간 독서 릴레이 형태로 2~3개월마다 교체해서 비치할 예정이다.


임석규 시립시민도서관장은 “직장인들이 휴식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며 자기계발과 업무 관련 지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내 독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