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문가 패널·시민 자유토론(지역 의견수렴)...국비사업 유치 추진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전경(홍보 Brochure)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5월26일 오후 2시30분부터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에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안(이하 조성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글로벌 수신식품산업 혁신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국비사업 유치를 포함한 본격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산식품산업 헤드타워 구축과 지역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조성계획안에 있는 주요내용 소개와 더불어 지역산업 현황과 수요에 대한 전문가와 수산관련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학연관 전문가 패널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이번 추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정희 부산시 수산유통가공과장 ▷김영석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사업추진본부장 ▷이남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장 ▷서만석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장 ▷권용범 희창물산(주) 부사장 ▷이진우 부산수산정책포럼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미래먹거리 블루오션인 글로벌 수산식품산업의 선점과 육성을 위해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특히 국내 제1의 수산도시인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수산식품산업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부산시와 (재)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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