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컷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14-29에서 문을 연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주말과 휴일 내방객이 줄을 이었다.

지역민 사이에 부동산 1번지로 손꼽히는 수원역세권1지구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명품입지와 개발 호재 등 장점이 다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5월 중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23~28㎡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7-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변 교통망과 자연 등이 풍부한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골든블록 입지에 자리한 소형 오피스텔 단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 주거 공간을 구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가치가 기대된다. 특화설계와 서비스도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경사형 창틀 배치로 채광과 개방성을 더했고,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주방 공간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드형 키친(일부 세대)이 설계됐다. 단지 내에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호텔식 뷔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다른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100% 자주식 주차 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몰, 롯데백화점, AK백화점, KCC몰(예정) 등 5개 대형쇼핑몰과 하루 유동인구 50만의 로데오거리가 가까워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도 좋다. 쾌적함은 덤이다.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이 가까이 흐르며,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도 인접해 주변 녹지가 풍부하다. 축구장 14배 규모의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 160㎡)도 가깝다.

서수원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시스템이 가동되는 ‘화홍병원’도 올해 가까운 거리에 문을 연다. 4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등 3개 노선 이용이 가능한 수원역이 가깝다. 수원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 올 8월 개통을 앞둔 수인선까지 들어서면, 총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은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 편의를 대폭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역 환승센터를 통해 52개 버스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수원 전역을 버스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빛나는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를 중심으로 대형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 ‘오토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각 구역에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드론/로봇 등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면, 관련 분야의 유명 연구기관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와 첨단산업,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 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스마트폴리스' 사업도 진행이 활발하다. 2만 5,000여 가구가 머물 주거시설과 백화점, 마트 등의 상업시설, R&D 의료/교육시설 등이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조성된다. 이로 인해 6만 4,000여개의 취업유발효과와 약 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0%대에 접어들면서 은행이자보다도 수익률이 좋은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당 사업지도 핫플레이스 1번지로 손꼽히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에서도 골든 입지에 자리한 단지로,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