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논의, 전국 지자체 공무원 MICE교육 병행

2020 MICE 얼라이언스(BMA) 포럼 개최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월2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0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Busan MICE Alliance) 포럼(이하 ‘2020 BMA 포럼’)·정례회 ▷전국 지자체 공무원 MICE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주)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부산 MICE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무버 부산 MICE’라는 포럼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입구 열감지기 설치 ▷비접촉 체온 체크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마스크와 멸균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2020 MICE 얼라이언스(BMA) 포럼 개최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첫 번째 세션인 ‘2020 BMA 포럼과 정례회’는 ‘지속가능 MICE와 미팅테크놀로지’의 주제로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함께 시작됐고, 성민욱 엠더블유네트웍스 대표가 실시간 홀로그램 생중계로 등장하는 등 새로운 미팅테크놀로지 기술을 선보여 MICE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세션은 성은희 동서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해서 패널토론에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 ▷여은주 파라다이스부산 상무 ▷김정은 신라대학교 교수 등이 세션1에서 강연을 펼친 윤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MICE업계의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부산 MICE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최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MICE교육에서는 전국에서 신청한 6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MICE 기본교육과 최신 트렌드 ▷부산 MICE 유치개최 사례 ▷MICE분야 계약에서의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인기프로그램인 요트체험과 ‘누리마루 APCE하우스’ 등 부산의 유니크베뉴 답사로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회원사를 비롯해 지역 MICE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사에서는 지역업계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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