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계획기간 제도개선 방향, 시장 전망 발표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5월2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에이치제이(HJ) 비즈니스센터에서 제3차 배출권거래제 시장 정보 포럼을 개최한다.

배출권거래제는 할당대상업체별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분‧부족분에 대해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홍대웅 한국환경공단 차장이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유인식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파트장이 ▷파생상품 도입 및 제 3자 참여 확대에 따른 시장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전의찬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여 강희찬 인천대 교수, 진윤정 포스코 수석, 김은정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손재식 한국거래소 팀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사전 질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질의는 구글 설문조사를 통해 질의사항등록이 가능하며 실시간 질의는 유튜브 검색창에 한국환경공단을 검색한 후 댓글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포럼 이후 향후 4차례의 배출권거래제 시장 정보 포럼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할당대상업체 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포럼으로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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