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003년도 수출지원시책을 마련, 내년도에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주력
키로 했다.
2003년 수출지원시책 계획을 마련하고 해외시장개척 및 전시. 박람회 참
가, 재외동포 명예무역주재관 확대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확
대, 무역아카데미 운영, 대 중국 상표등록 지원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
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무역인의 상, 중소수출기업 지사화사업, 전문무역인양성, 수
출진흥자금 지원, 지역상품 세계일류화 기반조성, 수출보험료 지원확대 등
의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해외시장 개척 및 전시. 박람회 참가에 주력키로 하고 내년도에 미주, 유
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지역으로 3회에 걸쳐 23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장개척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일본 부품산업, 독일 금형, 중국 종합박람회, 싱가포르 정보통신 등 국
내외 유명 전시회와 박람회에 30여개 업체가 모두 6회에 걸쳐 참가할 수 잇
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재외동포 명예무역 주재관 운영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기존 6개국 7명
에서 7개국 11명으로 확대하고 중국 심양. 꽝저우, 일본 동경. 오사카 등
은 주재관을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꽝저우시, 무역협회 등과 협력해 4월, 9월, 11월 등에 광주
시와 꽝저우시 등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설명회를 갖고 지역 기업인의 수출
관련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100명의 지역기업인
이 참여한 무역아카데미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출업무를 활성화하
기 위해 대 중국 상표등록 업무지원강화, 광주무역인의 상, 중소수출기업
지사화 사업 등 세부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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