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량 5대 교체, 신규차량 2대 증차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콜택시 노후차량 5대 교체와 2대를 증차하여 지난 5.18일부터 30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사진=최창렬 기자>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되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된 차량이다.

양산시는 보행성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008년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익을 위해 2018년 신규차량 3대, 노후차량 6대 교체, 2019년 노후차량 9대 교체에 이어 올해도 신규차량 2대, 노후차량 5대를 교체했으며, 이번에 교체한 차량은 좌석전동시트, 탑승자 안전손잡이 및 목받이 등 이용객을 위한 차량 내외 편의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 차량의 지속적인 교체를 통해 차량 수리비 감소 등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이용자 배차 대기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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