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BPA-LH-Korail-BMC, ‘부산시 컨소시엄’으로 ‘사업계획서’ 해수부 제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5월27일 오전 9시30분 시청 영상회의실(7층)에서 5개의 기관이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공동협약서를 체결하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 밝혔다.
시는 북항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서 오는 2022년 기반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의 힘으로 추진하려는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5월27일에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부산도시공사(BMC) 간의 공동협약식을 시작으로 항만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협약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사업은 1단계에 이어 시작되는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원칙을 기반으로 항만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 컨소시엄의 7대 사업원칙' ▷공공공간(Public Space) ▷해양문화(Ocean Culture) ▷복합용도(Mixed-Use) ▷사회적 혼합(Social Mix) ▷원도심 연계(Conjoint)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협력(Cooperation)을 제시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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