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핑핑’ 캐릭터 활용, 부산관광 발전·도시 홍보 추진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리모아와 부산관광의 발전과 도시홍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26일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주)아리모아 관광마케팅 분야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치치팡팡 캐릭터 독캣, 2번째 계명진 (주)아리모아 대표이사, 3번째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오른쪽 치치팡팡 캐릭터 생큼)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아리모아는 2019년 부산시 선정 10대 부산형 히든 챔피언으로 인증을 받은 콘텐츠 제작·마케팅 전문업체로 판타지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을 중국교육방송국(CETV)에 수출해서 방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TV조선’에서도 방영을 시작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모아의 대표 캐릭터인 ‘치치, 핑핑, 독캣, 생큼’ 등을 활용해 부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관광사업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치핑핑 캐릭터 활용한 부산관광 홍보 ▷캐릭터 활용한 공사 사업장 홍보 ▷기관 홍보채널 활용한 상호 홍보활동 강화 등으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모아 대표 캐릭터 치치핑핑을 적극 활용해 부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시장을 타깃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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