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개 기업·기관과 온통대전 활성화 위한 동행협약 체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동행 협약식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대전광역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등 10개 기업(기관)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동행(同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맥키스컴퍼니, ㈜성경식품, 캠코씨에스, 한국특허정보원, 한전원자력연료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는 협약기업(기관)에 온통대전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10개 협약기업(기관)은 직원·법인 온통대전 카드발급, 직원 포상금·생일축하수당 온통대전 지급, 전광판 등 자체 보유매체에 온통대전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기관과 기업의 협약 참여로 온통대전의 사용기반이 확대되고 공동체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동참해 주신 10개 기업(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화폐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잘 사는 대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출시한 온통대전은 출시 초기 현재 특별 캐시백 15% 혜택을 제공하고, 평시에는 10~5%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5월 14일 출시이후 현재 앱 가입자가 9만 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가입자 증가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