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암 조기검진 미리 받GO! 선물 받GO!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2020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해당 암검진을 상반기내 조기에 받도록 적극 독려하여 수검률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미리 받GO! 선물 받GO!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보건소<사진=최창렬 기자>

국가암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50% 대상자에 한해 2년에 한번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집중 홍보 사업으로 진행되는 ‘국가암검진 미리받GO! 선물받GO!’는 양산시민에 한해 올해 국가암 검진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 중 만50세 이상자가 개인별 해당 암검진을 모두 수검완료한 선착순 4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지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후 양산시보건소나 웅상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수검완료가 확인되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또한 암검진 대상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암진단 시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니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당년도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내 몸의 이상신호를 조기에 진단하여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며 “2년에 한번 받을 수 있는 검진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챙기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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