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할 그곳 ‘김천 8景’ 선정한다

김천시정 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 참석자들<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8경’ 선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천시정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천8경은 시를 대표할 아름답고 가치있는 관광명소 8경을 선정, 관광객 유치홍보 및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첫 단계인 위원 위촉식이 열린 것이다.

문화‧예술‧언론‧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된 김천시정조정위원회는 김천시의 대표성 및 상징성, 경관, 문화적 우수성, 보전가치,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꼭 봐야할 8경을 심의선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천시는 6~7월 두 달간 8경 선정을 위한 후보지 추천을 받고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12월에 최종 김천 8경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선정된 명소를 중심으로 적극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2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8경과 관련된 다양한 관광컨텐츠 개발로 관광브랜드를 구축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김천 8경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이 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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