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강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BIOTITC 단장, 박경수 서강대 교수)은 오는 8월 8일(토) 제9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제10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1급 자격검정을 실시하고 이에 대비한 교육을 사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Biotech Investment Analyst)는 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의 잠재력을 예측해 투자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1급과 2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1급과 2급의 필기 과목으로는 바이오기술이해, 바이오성과분석, 바이오기술투자 3과목이며, 1급은 실기시험을 포함한다.

박경수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이오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들 바이오 특화 기술에 대한 투자심사, 자금조달 및 회수, 가치평가 업무 등을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전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바이오 전문 자격자들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자격제도는 바이오 관련 전공인과 기업인, 벤처캐피탈, 바이오 투자에 관심을 공공기관이나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자격제도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기술 및 투자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2급, 제10회 1급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자격검정 시행 일정 안내 <자료제공=서강대 BIOTITC>

한편, 오는 7월 4일부터 시작되는 자격검정 대비 과정은 교육 이수를 하고 싶지만, 재직 중이거나 학교 수업 등으로 자격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기존 교육 응시자들의 불만과 현재 기본교육과정 교육생(10주 진행 중)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기존에 평일 5일 교육을 매주 토요일 5주 교육과정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자격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나 부설 자격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박경수 단장은 바이오 전문자격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7월부터 시행되는 자격교육과 검정시험을 서울 지하철 2호선 밴드를 통해 6월부터 아래와 같이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 밴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강대 BIOTITC>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