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9명이 협력 제작한 ‘회상’ 작품 선전

제5회 산림문화작품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작, '회상'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직원 및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산림문화작품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작품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나온 수목 부산물 등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 독창적으로 재탄생시킨 뛰어난 작품이 많았으며, 근무 외 시간에 정성을 다하여 제작한 작품들로 출품작 모두 숲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녹아든 수작들이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운산자연휴양림 작품은 9명의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가 협력하여 만든 ‘회상’이다. 작품의 재료는 모두 숲에서 얻은 것으로 조부모가 사시던 시골집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모습을 연상시키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준다는 점에서 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달음산 지킴이(달음산자연휴양림), 장려상으로 명작 도 자연(가리왕산자연휴양림), 입선으로 무궁화(황정산자연휴양림), 신불산 파래소폭포(신불산자연휴양림), 한지와 압화로 밝히는 전통한지 등(지리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춤추는 요정들(아세안자연휴양림), 새들의 합창(황정산자연휴양림) 등 총 9점(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 입선6)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해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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