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의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방향 논의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5월28일(목)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정책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예측되는 경제·사회 변화, 한국판 뉴딜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정부혁신의 미래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어서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구상 중인 행안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소개 및 참석자 간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행안부는 토론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종합적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대비 범부처 TF 등 회의체에서 다른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과제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새로운 위험이 일상화되고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환적 사고를 토대로 회복력 높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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