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

구미역 광장에서 펼친 대중교통 클린안심 캠페인 참여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개선 명령(5.26)과 함께 구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구미역 일대에서 구미시 대중교통과를 비롯하여 운수업체인 개인택시구미시지부, 구미버스(주), 일선교통(주), 구미역이 참여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29일 실시했다.

구미시와 운수업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내부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매회 운행 전·후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확보하여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내문을 붙이고 버스정보시스템(BIS), 구미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마스크 착용을 일상생활에서 습관이 되고 문화로 정착되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캠페인 등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구미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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