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력 신속 투입해 산불피해 최소화

두구동 공덕산 산불 발생현장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28일 오전 11시37분경 금정구 두구동 산20-7번지 공덕산 5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화인력을 투입해 낮 12시경 주불의 진화를 완료했다.

 

두구동 공덕산 산불 진화현장 <사진제공=부산시>

산불이 난 위치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뒤편 공덕산으로 소방청 헬기(1대)를 비롯해 ▷공무원 ▷진화대 ▷산림근로자 등 30여명의 진화인력이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돼, 주불 진화를 완료한 후 현장정리를 했다.

이번 산불로 파악된 피해면적은 약 150㎡이고, 수목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시 산림관계자는 “산불 발생이 빈번한 시기는 아니지만 항상 발생위험이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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