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1대1 평생교육 지원

소상공인 배달강좌 '배달 개시' 홍보문 <자료제공=남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단절되지 않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 배달 개시'를 1대1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동네가게·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이며, 선착순 50개소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 교육의 강사비는 남구에서 지원하지만, 재료비는 교육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강의내용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재물을 부르는 상가 풍수 ▷SNS홍보법 ▷스트레스 날려줄 신나는 댄스 ▷감성 메뉴판 만들기 등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영업소로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해 운영한다.

6월1일부터 구글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학습할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는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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