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 홍사용 묘역 향토유적지정 심의

화성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위원장 김문규 화성부시장)는 지난3일 수원대
정일동 교수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 노작 홍사용 묘
역에 대한 향토유적지정 여부에 관한 심의를 가졌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너무나 유명한 일제시대 민족시인인 노작 홍사용의
문화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그의 청빈하고 지조있는 삶을 기리고자 추진중
인 노작 홍사용 묘역은(330㎡)은 동탄면 석우리 산77번지에 위치한다.
그러나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개발로 이 터가 소실위기에 처해 있어 이를 향
토문화유적지로 지정, 노작 홍사용 묘역을 보호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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