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20만8,688명이었던 탈모 진료 환자가 2018년에는 22만4,688명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야식, 수면 부족 등으로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환절기 건조한 대기는 탈모 위험을 높인다.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의정부 CJN 두피탈모센터 최정남 대표는 "두피 각질이 떨어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져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을 위한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두피 각질과 탈모 원인을 위한 상담이 먼저 진행되는데, 이때 두피 상태 파악을 위한 기계가 투입된다. 해당 기계는 광현미경으로, 두피를 최대 400배율 확대해서 두피와 모공 하나하나 정밀하게 검사를 통해 두피와 모공 상태를 파악한 뒤에는 본격적인 두피 관리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어 "스크럽제를 모발과 두피에 바르는데, 이는 열대지방 모래 침전물에서 추출한 미네랄, 아연, 등 영양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피 불순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면봉을 활용해 노폐물을 제거한 뒤에는 머드팩, 진정제 도포 등으로 두피 개선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CJN 두피탈모센터에 따르면 최근 여성형 탈모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여성형 탈모증은 기능성 샴푸로 두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고, 기능성 샴푸는 일반 샴푸와 달리 비타민, 미네랄, 식물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모발이 건강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최정남 대표는 "샴푸뿐만 아니라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수백 번의 강한 수압이 두피에 자극을 주면서 두피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환 작용을 도와준다."고 한다.
이어 "많은 분들이 탈모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탈모는 면역력을 키워주고, 모공과 두피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두피를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