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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3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불카드와 상품권의 제작 기간 소요에 따라 당초 22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 했으나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고 하루라도 빨리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제작업체에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내일(3일)부터 지급 가능하게 됐다.

이에,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현금과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아닌 지역 상품권으로 신청한 국가 긴급재난지원금과 고성군(선불카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간성읍 6월 3일, 거진읍 6월 4일, 현내면과 죽왕면 6월 5일, 토성면 6월 8일 등 읍면별로 지정된 날짜에 따라 공무원(1개조 4명)이 직접 지정 마을경로당, 종합체육관,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지급한다.

마을별 지정 장소에서 국가 및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주민과 아직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오는 8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즉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5월 31일 현재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총 14,338세대 중 지역 상품권 4,476세대(2,843백만원), 신용(체크)카드 충전 5,717세대(3,429백2십만원), 현금 지급 3,505세대(1,611백만원)로 총 13,6989세대(7,875백2십만원)가 신청해 96%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선불카드)은 총 26,914명 중 23,671명이 신청해 88%의 신청률을 보였다.

군은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고성사랑상품권(70%)과 강원상품권(30%) 두 종류로 지급하며,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당 2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지정된 날짜에 지급장소로 세대주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 하면 된다. 만약 세대주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의 위임장, 신분증 등을 가지고 대리 수령 하면 된다.

고성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고성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강원상품권은 강원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불카드 사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 경과 시 잔액은 자동 회수되며, 카드 수령 후 타시군 전출 시 새 주소지에서 사용이 불가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아직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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