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시 통해 비대면 신청 받아 배송서비스 전개 ‘호응’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시에 주소를 둔 출산가구 2500명 대상으로 전국기초단체 최초 출산선물 온라인(정부24시) 접수를 받는다. 신청 후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비대면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산지원물품 구성 안내<사진제공=양산시>

출산선물 배송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지역사회 확산 추세로 감염차단 및 출산가구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해져서 아기 출생 후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출생 신고 시 비치된 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된다.

특히 4월부터는 출산선물을 바로 원하는 경우 출산통합서비스를 통해 신청 즉시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하면서 편의성을 더했다.

출산축하선물 구성품은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호응도가 가장 높은 물품 10만원 상당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모든 게 변해도 변하지 않는 양산시민의 정과 마음을 담아서 2020년 12월까지 시비 25억 사업비가 투입돼 택배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올해는 좀 더 알차게 출산가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이라는 비대면방식으로 쉽게 신청해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 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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