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토론회

환경정의시민연대는 19일 "21세기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대"라는 화두로
「도시계획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시계획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한 이번 토
론회는 노동사목회관(6호선 보문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계획에서의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재
의 모습을 진단해보며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김
일태 교수(서울시립대)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도시계획 과정의 시민참여 역할 및 현황"의 이재준 교수(협성
대), "도시계획에서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의 이상문 교수(협성대), "지
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공동체 운동"의 조명래 교수(단국대) 들이 맡았
으며, 김미영 사무국장(녹색소비자연대), 유상오 연구부장(대한주택공사),
오충현 사무관(서울시 도시계획과), 김홍철 팀장(환경정의시민연대), 안
명균 사무국장(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들이 토론 패널로 나섰다.

전 인구의 90%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오늘날, 사회·환경문제가 도시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어 도시계획에서의 시민의 참여는 당연한 과제라 할 수 있
다.

하지만 정책 수립에 있어서도 도시계획은 당면한 문제해결에만 급급하고 있
어 시민 참여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

이지원 기자 mong05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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