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산림복지전문가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2020년도 국가·지자체 ‘산림교육·치유 운영사업’에 참여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를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로그램 기획·개발 ▷숲과 인문학 ▷생태미술 놀이 ▷장애 및 장애아동의 이해 ▷생태자원 해설 ▷약용식물 활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체험 및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전문가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숲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청도숲체원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8년 11월 개원하여 산림교육연수 전문기관을 목표로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 일반인 대상 산림교육, 목공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대상 숲체험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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