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점의 위생 점검과 더불어 코로나 예방수칙 지도 및 교육을 병행 할 예정이다. 

6월 5일까지 진행될 배달앱 등록 음식점 지도 및 점검은 위생관리팀 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배달앱에 등록된 203개소를 대상으로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여부 등 식품접객업체 준수사항 여부를 지도 점검 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이 제조·판매·배달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위반사항이 적발 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단행 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