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보시스템 전문적 관리 기관 입지 공고화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강동석)이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후 시행된 모든 평가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나타내며, 명실상부 국가 정보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시설관리형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고유사업 부문에서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를(정부24, 홈택스, 복지로 등) 안정적으로 운영해 모든 국민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고객관리 측면에서는 고객기관과의 단기합동근무 시행, 고객 니즈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2년 연속 ‘시설관리형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고, 이는 곧 대국민 전자정부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이어졌다.

기관의 전문성, 연속성을 보장하는 관리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타 책임운영기관과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주며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조직‧인사관리 부문에서는 성과중심의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재정건전성 제고 부문에서는 재정사업 자율평가(기재부 주관) 3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2019년 상‧하반기 연속 예산절감 우수사례 선정(기재부 예산절감 성과금 수상) 등 국가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절감하는 재정관리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적 가치 구현 부문에서는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 범죄 위험도 예측모델 개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대국민 안전, 환경, 복지 등과 직결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실제 정책까지 활용한 성과에 대하여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서비스혁신 부문에서는 범정부 데이터 관리체계 혁신적 개선, 이용자 중심의 ‘혜안’(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분석 플랫폼) 서비스 개선 등 기존 서비스의 틀을 과감하게 깨는 창의행정 구현으로 공직사회에 혁신적 분위기를 확산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동석 원장은 “책임운영기관 전환 후 최단기간 만에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의 전 직원의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며, 이를 계기로 기관 비전인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 촉진에 더욱 정진해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고품질 ICT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관 미션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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