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국회 대회의실 개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 포스터 <자료제공=기후·에너지 지방정부협의회>

[환경일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11개 단체는 6월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한다. 시급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적극적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 선언에 참여한 기초지방정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약 97%로,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여 기후위기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힌다. 단일 국가에서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동시 선언하기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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