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6월 4일 동해교육센터에서 일선 형사기동정 요원을 대상으로 형사기동정 수사실무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수사실무과정은 형사기동정 요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 인권보호제도와 해상에서 사건발생시 초동조치, 수사서류 작성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에서는 집합교육과는 별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사저널”을 발간, 신임 수사경과자들을 위한 최신 판례 주요 법령과 최근 인권보호 제도 등을 수록하여 적극 교육에 활용하여 수사경찰관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동해해경청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을 고려하여 과학수사기본과정, 성범죄 증거물 조사과정, 수사간부(지휘)과정 등을 편성 수사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과 수사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러한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관내 수사경찰관들이 변화하는 법률과 판례의 동향을 기민하게 파악해 정확한 법집행을 하고 수사역량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