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법조타운 앞 핵심 입지…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신규 분양 ‘눈길’

[사진=‘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다산신도시 행정법조타운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신규 공급을 앞둔 수익형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돼서다.

‘행정법조타운’ 은 시청·도청·경찰서·법원 등 각종 행정 및 사법기관이 집적된 지역을 일컫는다. 해당 기관 종사자는 물론, 민원인·관계사 종사자 등 상주 및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교통·문화·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거느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 2017년 세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은 평균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비롯, 교육청·세무서 등 관공서가 다수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행정법조타운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동북부 행정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산신도시에 공급되는 주거복합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3-1블록에 지하 5층 ~ 지상 10층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0 ~ 54㎡, 총 5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며, 일부 호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복층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산 지금지구 내 우수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의정부지방법원을 비롯, 남양주시법원·구리남양주교육청·남양주경찰서·남양주시청 제2청사 등 12개의 행정기관이 들어설 행정법조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향후 공공기관 및 관계사 종사자 등이 잠재적인 임차수요로 거론된다.

교통환경도 돋보이는 요소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덕·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통해 하남·강동·송파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상 1층 ~ 2층 상업시설은 지역 최초 뉴욕스타일의 ‘패밀리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뉴욕스타일의 디자인 설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상층부 오피스텔과 인근 주거단지 입주민 다수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와 도보 거리에 법조행정타운과 3만3천㎡ 규모의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를 필두로, 민원인·관계사 종사자·공원 나들이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발 금융 위기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 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행정법조타운과 문화공원 등 우수한 입지조건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는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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