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도 30호선의 노면관리상황

국도 30호선을 관장하는 남원국도유지 건설 사무소의 무사안일한 국도관리
로 인해 수많은 무주군관내 차량 및 외래 관광객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고 또한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관리청
이 이를 외면하고 있어서 문제다.
이 구간은 지난해 태풍루사의 수해복구공사 구간인데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
소측은 수해응급복구라는 미명하에 도로유실부분의 옹벽만은 동절기 공사
를 추진하고서도 정작 노면관리는 응급복구 상태로 그대로 두어 통행자들
의 수많은 원성을 사고있다. “움푹 파여진 부분이 많아 자동차 파손율이
높을 뿐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도 매우높다. 도시에 있는 도로라면 이렇게
방치하겠는가?” 라며 인근의 주민들은 해당 관리청의 무사안일한 행정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사실 이 구간은 설 명절때 귀향인 뿐만 아니라 대.진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북김천방향이나 서부경남 쪽으로 빠지는 교통의 요지에 있어 도로의 중요
성이 매우 높다.
도로의 통행안전성 보장이나 사고방지의 차원에서 노변정리 및 배수작업,
바닥깔기작업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주형 기자 (ljh0143@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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