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마련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1.31∼2.2)중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연휴동안에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당직의료기
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전
국 40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
로 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국민
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환자가 발생한 경우 적절한 대처요령을 보면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중
도를 잘 모르겠는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연락을 취
하여(안내전화 : 국번없이 1339) 상담의사의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 받는다.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명단은 전국 각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의 홈페
이지에도 게시되어 있다.
위중한 환자인 경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연락하고 증상에 맞는 최적의
응급의료기관을 안내 받거나 119구급대에 구급차 요청을 한다.
각 시·군·구별로 3,000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4,500개소의 당번약국이 순번
제로 영업을 하여 일상적인 의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8개 권역응급의료센
터에 즉각 대처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점검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
(T.2260-7008)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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