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 이기환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월말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위해 감시원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위해 감시원 6명을 모집 및 위촉하여 감시원 운영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을 잠정 보류했다가 지난 5월 말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농·축·수산업 보호 및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먹거리 투명성확보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일반음식점, 농축수산물 전문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에 관한 지도·홍보활동과 위반사항 감시·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6월에도 관내 농축수산물 전문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 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원산지표시 정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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