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ght="408" align="left">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오는 3월 15일(토) 오후 3시와 16일 오후 2시 우리민
속한마당 토요,일요 공연으로 전통무용 공연 고궁의 봄과
택견을 시연한다.

토요공연 ‘고궁의 봄’ 공연에서는 한양대학교 백정희 선생이
출연해 구중무용인 춘앵전을 공연하고 그 외 장고춤, 창작무용 수묵담채
등도 무대에 올려져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그리고 창작무용을 한
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가 마련된다.

일요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는 ‘택
견’ 시연이 펼쳐진다. 이번 택견시연에서는 택견의 기본동작에서부터
겨루기까지의 전 과정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택견
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주말을 맞아 아직은 쌀쌀한 고궁의 뜰에서 봄을 재촉하는 전통춤
과 신나는 택견을 감상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다.



        











◀ 공 연 개 요 ▶

1. 고궁의 봄

□ 일 시 : 2003년 3월 15일(토) 15:00

□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공연홀

□ 출 연 : 백정희, 이권진, 이현숙, 김성환, 주영민 등

□ 내 용 : 춘앵전, 태평무, 장고춤, 무산향, 수묵담채

□ 주 최 : 국립민속박물관

□ 공연관람 : 무료

2. 택견 시연

□ 일 시 : 2003년 3월 16일(일) 14:00

□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 출 연 : 홍범석, 박동원, 박성우, 김창진, 장태식

□ 내 용 : 택견설명, 기본마당, 태기질, 견주기, 놀이택견, 배
워보기

□ 주 최 :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 공연관람 : 무료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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