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 각종 체험활동 진행

부산SW교육지원센터, '학생동아리 원격수업' 운영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5월30일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SW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지원센터’)의 학생동아리 체험과 교육활동을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이 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아리는 ▷초등학생 2개팀 ▷중학생 1개팀 ▷고등학생 1개팀 등 모두 4개팀 학생 80여명으로 이뤄졌다.

동아리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 교육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메이커활동 ▷MODI·3D프린터·레고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활동 ▷C언어를 활용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체험한다.

이 교육지원센터는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동아리학생들의 가정으로 학생들이 필요한 각종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권석태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오프라인수업과 체험학습활동이 제한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SW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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