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9월 "화성 자생식물원 개원"

화성시 팔탄면 월문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자생화식물원 조성사업과 관
련,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호태 화성시장, 수원대학교 환경청정연구
썬터 정찬교 소장 등 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화식물원 조성 추진협
의회를 개최했다.
자연환경의 보존과 체험의 장으로, 관광지 등과 연계한 테마관광 명소로 육
성하고자 2002년 부터 2004년까지 팔탄면 월문리 일대 3만 8천평에 추진하
고 있는 자생화식물원은 중앙전시관 1동 1천20평, 식물동산 6개소4천40평,
전망대, 주차장 등 부대시설 9개소 3천2백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자생화식물원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대상구입부지 확보 의견
에 따라 추가부지 매입의 필요성과 기본계획을 토대로 "제시안"을 최대한
반영, 기본 계획안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기본설계 현상공모 방향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앞으로 자생화식물원 조성은 2003년 3월까지 기본계획
을 확정, 2003년 4월부터 8월까지 기초 토목공사 등 부지를 정리하고 이후
2004년 8월, 부대시설과 건축공사를 끝내고 2004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황기수 기자 ksshwa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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