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토) 1시30분…동물원 정문안 광장에서 실시
16일부터 부모동반 어린이 100명,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모집




지난 2001년 겨울, 공원임직원들이 실시한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

신나는 겨울방학, 그러나 방안에 웅크리고 앉아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특별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오는 1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 동물원안 광장
에 모여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청계산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6일(목)부터 학부모 한분을 동반한 초등학생어린이100명을서울
대공원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날 먹이주기행사를 종료한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는 서울대공원 최초
로 공개하는 인공포육순치장에서〔아기재규어의 인공포육과정 소개〕와
〔아기호랑이〕와〔세상에서 가장 작은 마모셋원숭이 가족의 단란한 모습〕
〔다람쥐원숭이〕와〔개코․만또원숭이〕그리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북한의
김정일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풍산개 우리두리 2세들의 생활모습〕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아기재규어의 이름공모전〕도 현장에서 이루질 예정
이다.

한편 참가비는 무료이나 동물원 입장료(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
이 700원)와 도시락은 별도 지참해야 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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