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서관서 경연대회 개최…시·군 대표 16팀, 48명 참가

충남 중부대학교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충남도청>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올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충남 중부대학교가 거머쥐었다.

충남소방본부는 1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시군 대표 16팀 총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문형준 응급의학전문의와 천안단국대학병원 김민정 응급의학전문의 등 총 3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중부대학교 오다빈, 심하은, 장현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2팀)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의 박영광, 이우성, 민선홍과 건양대학교 유애림, 권희아, 홍소임이 차지했다.

장려상(3팀)은 백석대학교 김학빈, 이민지, 최주희와 홍성여자중학교와 홍주중학교의 송지은, 전태양, 이강혁, 국립공원공단 최현진, 강경래, 김도희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과 동료, 이웃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구나 배우고 익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배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