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은 국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자연학습교육을 위하여 ’88년
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현재 전국에 93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국유자
연휴양림(26개소)의 예약은 그 동안 전화로 실시하던 것을 예약자의 불편함
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02년 6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실시하였으나 최
근 자연휴양림의 인기로 웹고객이 급속히 늘어나고(16만명), 예약을 매월 1
일과 3일 09:00부터 일시에 실시하여 예약자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정상적인 예약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청은 성수기에 원활한 국유휴양림 예약을 위하여 추첨제로 실시하
고자 추첨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오는 성수기인 7월분과 8월분의 예약
을 추첨제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6.14(토, 1박2일)일분 예약을 추
첨제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기 자연휴양림 신청서 접수는 5월 하순에 실시할 예정이며 6.14
일 사용분 신청서 접수는 5.6~11까지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www.huyang.go.kr
)에서 실시하며, 추첨결과 발표는 5.12 실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
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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