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은 산행인구가 많은 백두대간의 중심축인 능경봉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산행질서 확립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국유림관리소와 대관령 숲 안내센터가 공동으로 28명이 참여하여 대관령 구휴게소에서 능경봉까지 구간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 산림 내에서 취사행위 금지 ▲ 쓰레기 불법 투기, 인화물질 및 화기물 휴대 금지 ▲ 쓰레기 되가져 오기 등 산행 시 주의할 사항 홍보 전단지 배부 및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한편, 등산로 주변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활용하여 일제히 수거하여 백두대간의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림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임산물 등을 제공하는 공공의 자산으로, 우리 모두가 아끼고 보전해야한다”며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 예방과 쾌적한 산림환경을조성하기 위해 모든 분이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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