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학교 밖 청소년 워크숍 수련활동하는 모습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중단숙려제 청소년 약 3,000명이다. 일인당 하루 세 끼로 최대 18,000원이 지원되며 식당제휴 급식 바우처를 발급하거나 기프트콘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음식 배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지원이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하여 제공된다는 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급식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중랑구 내 모든 청소년들이 차별없고 보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설립된 ‘꿈드림’은 △사례관리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꿈나래’ △한정된 또래관계에서 맞춤형 동아리, 각종 문화체험활동, 캠프활동 등을 통해 사회성 향상 활동프로그램 ‘중랑꿈동아리’ △학습기회 및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꿈드림교실’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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